티스토리 뷰

영화리뷰

정직한 후보, 코미디 영화 소개

즈믄 리오 2022. 7. 27. 14:01
반응형

정직한 후보 코미디 영화 소개합니다.

 

 

장르 코미디 영화 | 104분 ㅣ 장유정 감독
주연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개봉 2020.02.12
평점 8.39(n사)
관객수 153만 명

 

 

정직한 후보

 

이런 국회 의윈 어디 없나요?


3선을 넘어 4선을 노리는 베테랑 의원 ‘주상숙’ 다정하고 검소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전부 거짓말이다.

그중 가장 심각한 거짓말은 살아있는 할머니 김옥희가 세상을 떠났고, 그 할머니의 이름을 팔아 옥희 재단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에 화가 잔뜩 난 할머니 김옥희는 기도를 하고, 그 기도가 정말 현실이 돼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저주에 걸린 것이다.

라디오 생중계나 기자회견, 인터뷰 등 모든 일정마다 말실수!!
이런 와중에도 4선을 포기할 수 없어 결국 선거전략가를 영입해 선거 개념을정직으로 정했다.

나중에 할머니 김옥희가 정말 돌아가시면서 다시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자신의 몸이 아프면서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말을 하지 않으신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생각하며 사퇴를 결심하고, 희철과 함께 재단의 비리에 대해 기자에게 영상을 제보하게 된다.

이판사판공사판~

'여의도 주'라는 USB를 김준영 기자에게 넘겼는데 알고 보니 USB를 준 사람이 '주상숙의 J'와 '여의도 Z'를 혼동하고 있었다. 여의도 ZOO USB 안에는 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의 온갖 악행이 담겨 있었다. 그 후, 그녀도 자신의 모든 죄를 후회하고 감옥에 갔다.

2년 뒤, '국민 수류탄'이라는 별명이 붙은 그녀는 예전 거짓말만 하던 주상숙이 아니라 새 사람이 된 정직한 주상숙으로 다시 한번 출마한다. 하지만 주상숙의 새로운 모습보다 예전 주상숙을 더 좋아했던 남편 봉만식과 아들 봉은호가 할머니 옥희처럼 기도를 올리며 다시 한번 천둥이 치고, 정화수 그릇에는 심상치 않은 물줄기가 흐른다. 그 후 주상숙의 눈이 반짝이며 영화가 끝이 났는데...혹시 속편? "정직한 시장"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 그녀는 누구인가?

정직한 후보 라미란
배우 라미란님 캡처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한 그녀의 데뷔는 서른 살인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오수희 역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과거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경험과 내공을 쌓았다. 첫 영화 출연부터 그녀는 감옥에서 강렬한 장면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주로 조연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연기력은 인정받았지만 인지도는 크지 않았다. "막돼먹은 영애 씨 시즌 12"에 출연했던 2013년에는 '시간 또라이 라과장' 캐릭터를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4년에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전설적인 출연자로 남았으며,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편에 출연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아줌마 3인방의 리더 라미란 여사으로 열연했다. 응답하라 1988 모두 주인공이지만 라미란의 캐릭터는 워낙 카리스마가 있고, 츤데레적인 경향이 강해 자신의 성향을 이어받은 아들 개정팔 류준열보다 더 자주 등장해 주인공으로 인기를 끌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막돼먹은 영애 씨, 응답하라 1988, 덕혜옹주, 언니들의 슬램덩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2016년 인기 작품 중에 라미란이  안 거쳐간 작품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 덕분에 2016년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정직한 후보정직한 후보
정직한 후보 영화 포스터 캡처

 

정직한 후보 개인적 감상평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입니다. 라미란 배우의 주연작이라 믿고 본 작품이었어요.

이 영화는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로 스토리가 복잡해 생각을 많이 해야 하거나, 무거운 영화가 아니라 편하게 관람했어요. 보는 내내 "역시 라미란이야"라고 생각했지요.

 

주상숙이라는 인물이 중심이 되어 극 전반을 이끌어가지만, 매력적인 주변 인물이 꾀 등장해요.

대표적인 주상숙을 보좌하는 김무열 배우, 남편 역으로 나오는 윤경호 배우, 그리고 옥희 할머니 역에 나문희 배우까지. 이들이 있어 영화가 더 맛깔나고 풍성 해 진 거 같다. 정치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거짓말을 할 수 없어서 백수 남편에게, 시어머니에게. 사실을 말해야 하는 장면에서는 속이다 시원한 대리만족을 했습니다. 

 

시종일관 낄낄낄 깔깔깔~

웃고 본 영화 중에 하나며, 개그 요소가 가득 찬  정치 코미디 영화예요.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폭탄, 거기에 사회 풍자까지 다 잡아주는 정직한 후보

넷플릭스 추천 영화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