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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 출구 없는 웃음! 폭발하는 광대!

 

 

 

스물 : 열의 두 배가 되는 수를 나타내는 순우리말로 숫자 20이라고 쓴다.

스물 세 친구가 20대의 첫 시작인 스물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룬 코믹 영화이다.

 

 

영화 스물 포스터
영화 스물 포스터

 

 

◈ 기본정보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개봉 : 2015년 3월 25일
평점 : 8.61(n사)
상영시간 : 115분
관객수 : 304만명

 

 

◈ 감독/출연

감독 : 이병헌
주연 : 김우빈, 준호, 강하늘
조연 :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의 줄거리

 

영화 스물 포토
영화 스물 포토

고등학교 동창인 치호, 동우, 경재는 같은 반에서 함께 공부하는 소민을 좋아하는데, 성격이 대담한 치호가 소민의 가슴을 만짐으로 싸움을 했다. 셋은 먼저 데이트할 사람을 가위바위보로 결정하기로 하는데, 치호 승!!

 

그들은 졸업 후에 각자의 길을 간다. 공부를 잘하는 경재는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공부를 못하지만 가정 형편이 좋은 치호는 백수로 살기로 결심하고. 파산으로 형편이 어려운 동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원을 다니는 만화가 지망생이 된다.

 

금수저인 치호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잘 먹고 잘 놀고.

동우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해 생활비를 벌어야 하기 때문에 대학을 미루고 일을 한다.

만화가로서의 일은 천천히 하기로 한다.

 

경재는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선배 진주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졌고, 진주는 교수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

치호는 어머니의 차를 빌려 타고 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배우 은혜를 꼬시려다 사고를 내고, 사고의 책임으로 합의금 300만 원이 없어 매니저로 일을 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꾸게 된다.

 

경재는 진주와 대학교수와의 관계를 알게 되고, 그런 진주에 대한 마음을 접게 됩니다. 그리고 소민과 사귀게 된다. 동우는 경재의 동생인 소히와 사귀며, 공장에 취업을 하게 되고 세 사람은 소민의 가게에 모이게 되는데,

 

 

영화 스물 포토
영화 스물 포토

 

소민의 가게를 철거하기 위해서 깡패가 찾아오는데, 갑자기 패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되고, 세 사람은 두들겨 맞게 된다. 그렇게 소민의 가게는 이사를 가게 되고, 치호와 동우, 경재는 영장이 나와서 군대를 가게 되는데, 동반입대를 한다.  군대를 배낭 메고 걸어서 가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끝!!

 

 


 

 

영화 스물, 이병헌 그는 누구인가?

 

이병헌 감독
이병헌 감독

 

 

이병헌 하면 잘생긴 배우가 먼저 떠올라서, 배우 이병헌이 감독까지 하나 어리석은 생각을 잠시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대한민국 영화감독, 각본가 병헌이 떠올려진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의 각색가로서 정식 데뷔했다.

2015년 3월에 개봉한 영화 스물로 장평 영화 본격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지만 손익분기점이 넘어 흥행도 하고 호평도 꽤나 받았다.

 

 

이병헌 감독 포토
이병헌 감독

2018년 4월에 영화 바람바람바람이 개봉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2019년 1월 23일, 그의 인생작품이자 대표작인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했다.

개봉 직후 깔끔한 코미디 영화라는 호평이 지배적이었으며, 더불어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다.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 23번째 천만 관객 감독이 된 것이다. 

2019년 8월부터는 그의 첫 TV 드라마 연출작인 멜로가 체질이 JTBC에서 방영하였다.

그 밖에도 2022년 4월 각색가로 참여한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방송되었고, 왓챠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의 총감독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설프자만 충분히 아름다운 나이 스물의 감상평

 

 

영화 스물 포스터
영화 스물 포스터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주는 영화. 스물이라서 사랑도 연애도 아직은 모든 게 어설프고 어설픈 스무 살의 풋풋함을 보여주고 있다. 나에게도 스물이란 나이가 있었다. 돌아보면 참 즐거워야 할 나이인데, 왜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 일에 무엇 때문에 아등바등 살았는지. 어른이라고 하기도, 그렇다고 학생이라고 하기도 어중간한 나이 스물.

어설프지만, 옆에 친구가 있어서 더 좋은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이 스물이니까.라는 강한 메시지는 주는 영화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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