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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해산물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굴입니다. 별미이자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굴은 영양만점 식재료입니다.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답게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철분 함량이 높아서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생으로 먹기엔 왠지 모를 찝찝함이 있어 꺼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굴 손질하는 방법과 굴 보관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부패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보관방법은 매우 중요하겠죠?

보통 생굴 그대로 먹거나 국 또는 무침, 전으로 많이 먹는데 이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신선도 유지!!!

 

🔶 차례 🔶

- 굴 손질법
- 좋은 굴 고르는 방법
- 반드시 피해야하는 굴
- 굴과 석화의 차이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식중독균 번식으로 인해 배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남게 된다면 반드시 냉장·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굴 손질법

 

 
굴 손질법
굴 손질법

▶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굴 손질법
굴 손질법
 
 
무를 믹서기나 강판에 갈아서 무즙을 만들어준 후 굴 위에 뿌려서 씻어 줍니다.
 
 
굴 손질법
 
깨끗한 물에 불순물을 최소화 하기위해 손으로  하나하나 떠서 담아냅니다.
 
같은과정을 3~4회 정도 반복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비린 맛 제거뿐만 아니라 살균효과까지 있다고하니 일석이조 겠지요?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살짝 뿌려준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굴 보관법
굴 보관법
 

좋은 굴 고르는 방법

✅ 빛깔이 밝고, 유백색 이면서, 광택이 날수록 신선한 굴

✅ 군대군대 살이 비칠 정도로 투명한 굴

✅ 이왕이면 까만 테가 선명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굴 보관법굴 보관법
굴 보관법

반드시 피해야 하는 굴

✅ 광택, 윤기가 적으며, 노랗게 변색된 것.

✅ 멍울이 진 것

 

굴과 석화(石花)의 차이

굴에는 많은 이름이 있어요. 굴, 석화, 통굴, 각굴, 하프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는데, 모두 다 같은 굴입니다.

돌에 핀 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석화는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 굴 껍데기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마치 꽃이 핀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껍데기 통째로 유통되는 걸 석화라고 하고, 한쪽을 까서 파는 걸 하프셀이라고 합니다. 하프셀은 바로 까서 생식용으로 먹을 수 있어요.

굴(껍데기가 없다.)

석화(껍데기가 있다.

하프셀(껍데기가 반만 있다.)

 

 

굴 손질하는 방법과 굴 보관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겨울 제철음식의 대표 굴!!!

제대로 알고 먹어야 더 맛있고 건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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