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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가족영화 육사오 6/45가 개봉했습니다.

가족이나 친척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육사오 6/45 

 

개봉하자마자 부모님과 함께 오신 가족단위, 어린아이부터 혼자 오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보러 영화관에 오셨습니다. 보는 내내 웃음으로 가득한 영화관, 영화를 다 보고 나올 때의 표정도 모두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추석가족영화 육사오 6/45를 추천합니다.

 

영화 육사오 포스터
영화 육사오 포스터

 

 

◈ 기본정보

장르 코미디
개봉 2022년 8월 24일
평점 (상영중)
상영시간 113분
관객수 (상영 중)

 

 

◈ 감독/출연

감독 박규태
주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이순원, 곽동원, 김민호
조연 류승수, 윤병희, 이준혁, 신원호, 남도윤, 서정우 등

 

주요 등장인물

 

고경표 - 박천우 役

 

이이경 - 리용호 役

 

음문석 - 강은표 役

 

곽동연 - 김만철 役

 

이순원 - 최승일 役

 

김민호 - 방철진 役

 

박세완 - 리연희 役

 


영화 육사오 포스터
영화 육사오 포스터

 

 

육사오 6/45 줄거리

 

말년 병장 박천우(고경표)는 경계를 서던 중 우연히 대대장의 차에서 날려오는 로또 종이를 줍게 됩니다.

1등 당첨인 그 로또, 무려 57억 원!!

부자가 될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행복에 잠겨있는데,

방심하는 순간 바람에 1등 당첨 로또 종이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북으로 날아가버립니다.

 

그 로또 종이를 줍는 북한의 하사 리용호(이이경). 미국 돈으로 600만 불.

 

1등 로또 종이를 찾아 몰래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박천우 병장과 1등 로또 종이를 현금화해야 하는 리 용호 하사가 마주합니다.

하지만, 1:9를 제시하는 용호의 제안에 황당한 천우.

어찌할 줄 몰라하는 천우 곁으로 강대위와 만철이 합류하고, 북의 용호 역시 동료 철진과 간부 승일과 함께  서로 팀을 꾸려 협상에 협상을 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남한과 북한은 '공동급수구역 JSA'에서 회담을 갖고, 긴장감 넘치는 거래가 시작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행복한 결말~

 

 

 

 

 


 

영화 육사오 포스터
영화 육사오 포스터

 

행복한 상상 육사오 6/45

 

북한에서의 로또를 칭하는 단어가 정말 육사오라고 하는데, 

로또 당첨 숫자가 45개 중 6개를 의미해서라고 합니다.

육사오 (645) 말고 사오육(45/6)이라고 불렀으면 어땠을까?

 

우연히 주운 로또가 1등에 당첨이 된다면 이라는 상상 종종 해 왔습니다.

길거리를 가다 우연히 떨어진 로또를 보면 주울까 말까도 고민했던 적도 있었고요.

 

그런 우연히 주운 로또가 1등 당첨이라니.

그런 로또가 날아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날아가버린다니..

 

천우(고경표)의 표정에서 무한공감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1등 로또를 가지고 있는 순간부터 잃게 돼 망연자실한 순간까지의 모든 표정 변화에 역시 고경표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영화 육사오 포스터
영화 육사오 포스터

 

영화 육사오 645 감상평

 

코미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보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뻔한 전개와 예고편이 전부인 지난 코미디 영화일까 봐 걱정하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웃음의 요소가 많아 너무 좋았습니다. 억지스러운 신파나 감동 없이 판타지 코미디로만 이루어진 육사오 645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오직 웃음만 원하신다면 가족 추석 영화로 육사오 645를 추천합니다.

 

 

 

"통일이 되면 만나자."

 

" 통일이 뭐 벌거가? 보고 싶을 때 보는 게 통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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