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더 비기닝[2015] 성동일, 권상우 코미디영화

탐정 더 비기닝 포스터

 

▣ 기본정보

 

장르 : 코미디
개봉 : 2015년 9월 24일
상영시간 : 120분
관객수 : 262만 명
평점 : 8.62점(n사)

 

감독 : 김정훈
주연 : 권상우, 성동일
조연 : 서영희, 박해준, 이승준, 윤경호, 조복래, 이해영, 박성일, 최성원, 지대한 이언정 등.

 

 

 

"딱 봐도 범인 아니구만!"  VS  "쥐뿔도 없는 놈이 아는 척은!"

 

 

 

 

탐정 더 비기닝 포토

 

추리광 강대만

 

형사가 꿈이었던 미스터리 광 강대만.

하지만 만화방을 운영하면서 미해결 사건을 추리하고 인터넷 동호회를 운영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아내 미옥은 돈도 되지않는 취미생활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도 절친 준수가 일하는 관할서를 찾아간다.

 

 

탐정 더 비기닝 포토

오늘은 또 어떤 사건이 들어왔는지 기웃거리며 추리력을 뽐낼 기회를 살핀다.

 

 

 

한때 '식인신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 나가던 광수대 형사 노태수.

사고를 치고 2계급 강등, 이곳으로 좌천되었다.

경찰이 되기 위해 친구 준수와 함께 여러 번 시험을 봤지만 무릎 부상으로 번번이 낙제했다.

탐정 더 비기닝 포토

어느 날, 대만은 준수를 만나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지구대에 끌려갔으나 형사 친구 준수 덕분에 금세 풀려났다. 지구대에서 나온 두 사람은 각각 전화를 받고 헤어진다. 대만은 친한 형 용규를 만나고, 준수는 용규의 아내를 만나러 간 것이었다.

 

 

 

"아내가 죽으면 남편이 범인이다."

 

다음날 아침, 용규네 집에서 밤새워 술을 마시다가 잠이 들고 날이 밝고 눈을 뜬 대만은 외박했다는 것을 알고 서둘러 집을 나서려는데 방 안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아기가 울어서 급하게 용규를 깨우지만 용규는 여전히 꿈나라다.

 

 

더구나 방안을 들여다보니 거실에서 방으로 통하는 길에 피방울이 맺혀 있는 것을 보고는 걸음을 멈추었다 다시 울음소리가 들리는 안방으로 들어가니, 온몸에 피 칠을 한 용규의 아내를 발견한다.

 

자신의 친구가 범인으로 몰리자 그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을 못마땅하게 보는 태수와 같이 수사를 하게 된다.

 

탐정 더 비기닝 포토

 

대만의 놀라운 추리 실력을 확인한 태수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같이 호흡을 맞추며 점차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결론은 이렇다.

 

3개의 사건은 이어져있으며, 3명의 범인이 서로의 살해를 2인 1조로 행동을 하였다는 것.

즉 마형사와 한태웅은 용규의 아내를 죽였고, 마형사의 아내를 죽인 사람은 한태웅과 용규였다.

그리고 마형사와 용규는 한태웅의 아내를 죽이러 왔다. 사실 용규는 준수와 그의 아내가 만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마형사는 이를 이용해 준수를 교환 살해로 끌어들인 것이었다.

 

 

마형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골프채에 수차례 맞고 중상을 입었음에도 대만은 용규에게 준수와 형수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용규의 마음을 바꾸게 하기 위해 준수가 보낸 편지를 전달한다. 마형사가 총을 꺼내 위기에 처한 순간 태수가 나타나 모두를 구해주며 사건은 해결된다.

 

탐정 더 비기닝 포토

 

어린이집 TV에서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하는 대만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손뼉 치고 부모들은 부러워 하지만, 정작 미옥 본인은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짓게 된다.

 

 

탐정 더 비기닝 포토

 

 

결국 대만과 태수는 사설탐정사무소를 차리고 영화는 끝난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 느낀 점

 

오늘은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을 리뷰해보았습니다.

탐정 더 비기닝은 단순 코믹 영화로만 알고 봤었는데, 범죄 스릴러물을 코믹하게 잘 풀어낸 영화였으며, 성동일과 권상우의 케비가 돋보였던 코믹 범죄 추리극이었어요. 추리내용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고 스릴이 있어서,  감동을 하면서 봤던 영화에요. 코믹한 요소가 가득 담겨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탐정 더 비기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