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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볼 때 코미디나 애니메이션을 주로 봅니다. 그래서 영화 리뷰는 코미디가 많아요.

무서운 것도 싫도, 슬픈 것도 싫어서 웃긴 걸 찾다 보니 코미디가 주를 이루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 키싱 부스는 코미디 영화이면서 청춘 로맨스 영화라 웃으면서 신나게 볼 수 있는 영화예요. 영화 키싱 부스  시리즈로 제작되어 세 번째까지 에피소드가 개봉했어요.

 

 

키싱부스 포스터
키싱부스 포스터

 

◈ 기본정보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
감독 : 빈스 마르셀로
주연 : 조이 킹, 조엘 코트니, 제이콥 엘로디
국가 : 영국, 미국

 


영화 키싱부스 1, 줄거리

 

절친 엄마들로부터의 영향으로 절친 엘과 리는 태어날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사이로 성장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함께 했고, 가족보다 더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자랐다. 절친 규칙 안에서 친구의 가족과는 절대로 사귀면 안 된다는 규칙 때문에 리의 형 노아의 짝사랑은 포기해야 했다.

키싱부스 포토
키싱부스 포토

엘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친오빠처럼 주변을 지키며 주변 남자의 접근을 막아주는 노아. 그러나 그는 유명한 바람둥이로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학교 축제를 준비하는 엘과 리

키싱 부스를 열어 진행하는 중 엘은 노아의 마음을 확인하고, 그렇게 둘은 비밀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비밀연애는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갈등을 흥미롭게 만드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이다.

쾌활함과 달콤함으로 무장한 하이틴 로맨스. 빠른 전개와 부드러운 연결로 가볍게 보기 딱!!

 

키싱부스 포토
키싱부스 포토

키싱 부스 2, 줄거리

 

키싱부스 포스터
키싱부스 포스터

 

노아가 하버드로 떠난 뒤 노아와 엘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다. 졸업반인 리와 엘. 함께 버클리 대학 원서도 쓰고 하루하루 보내던 중 리의 여자 친구 레이첼과 자주 어울려 다닌다. 또다시 진행하는 행사에서 엘과 리는 키싱 부스를 하기로 하고 노아의 빈자리는 섹시 전학생 마르코로 채운다.

한편 엘은 노아가 보내준 비행기 티켓으로 노아가 다니던 학교에 가는데 그곳에서 클로이라는 여자 사람 친구를 보고 신경쓰기 시작한다.

 

남자 친구와 같은 대학 학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상금 5만 달러 DDM 대회 참가하는 엘과 리.

DDR대회는 리 보다는 마르코와 함께 하는게 우승에 가깝다 판단한 리는 부상당한 척 연기를 하고, 엘과 마르코는 맹연습에 들어선다. DDR대회 당일 몰래 대회를 보러 온 노아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분위기에 휩쓸려 엘은 마르코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노아는 화가 나서 자리를 벗어나게 된다. 오해가 점점 꼬이지만 자신의 진짜 사랑이 서로라는 걸 깨닫고 추억의 장소에서 화해한다. 그리고 엘이 버클리와 하버드에 모두 합격하면서 키싱 부스 2는 끝이 난다.

키싱부스 포토
키싱부스 포토

 

키싱 부스 3, 줄거리

 

키싱부스 포스터
키싱부스 포스터

 

엘은 남자 친구인 노아와 함께 할 수 있는 하버드와  어릴 적부터 가장 친한 친구인 리와 함께 할수있는 버클리 사이에 고민을 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엘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노아와 엘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는 사실에 몹시 괴로워한다.

엘은 하버드를 선택하는데, 이에 리는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리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어릴적부터 함께 작성했던 버킷리스트를 함께 하기로 한다. 즐거워진 리!

 

키싱 부스 2에서 나온 섹시남 마르코가 다시금 다가오고, 엘과 노아의 관계도 꼬여가고, 리에게 맞춰주던 엘은 점점 지치기만 한다. 결국 엘은 노아와 헤어지고, 이후 엘은 본인이 다닐 대학의 선택 기준이 자기 자신이 아닌 노아에게 맞추느라 그랬다는 걸 깨닫고 결국 하버드도 버클리도 가지 않고 NYC대학을 선택하고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한다. 

 

입학 후 6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엘, 노아, 리, 레이첼. 여전히 리와 레이첼은 연인 사이. 엘과 노아는 헤어졌지만 자신들의 추억을 나눌 수 있을 만큼 덤덤하다.

 

 

키싱 부스 보고 느낀 점

 

세편의 영화를 보면서 유쾌하기도, 풋풋해서 귀엽기도 하고, 엘과 리의 우정이 부럽기도 하고, 중간중간 엘의 마음을 너무 몰라줘서 서운하기도 하고 남의 기분에 전전긍긍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답답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영화였다. 고등학생이란 신분으로 키싱 부스를 진행한다 등 살짝 문화적 차이에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본 영화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1편만 한 속편은 없는 거 같다고 생각했다. 생각 없이 보시기에 좋은 코미디 로맨스 하이틴 영화 한 편 가볍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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